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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쇼생크 탈출> 다사다난 수감 생활 극복 이야기

by 물먹은별별 2023. 7. 25.

인생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전 세계인이 손꼽는 명작, <쇼생크 탈출>

무고하게 감옥에 갇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써, 희망이 없는 삶이라고 느껴지거나 인생이 힘이 들 때 보면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 &lt;쇼생크 탈출&gt; 포스터
영화 <쇼생크 탈출> 포스터

 

1. 영화정보

영화 <쇼생크 탈출>은 1995년 1월에 국내에서 개봉된 미국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2시간 22분이고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스티븐 킹의 중편소설인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이 원작이며, 두 주연배우의 열연과 감동적인 스토리, 치밀한 연출, 색감까지 고려한 촬영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만들어진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영화입니다. 감독은 '프랭크 다라본트'이며, 누명을 쓰고 복역을 하는 '앤디' 역에는 '팀 로빈스'가 맡았으며 낯선 교도소에서 '앤디'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레드'역은 '모건 프리먼' 배우가 명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영화 <쇼생크 탈출>은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 음향상, 촬영상, 편집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모두 아슬아슬하게 2위에 그쳐 하나도 수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영화 '포레스트 검프', '펄프 픽션', '라이온 킹', '블루 스카이' 등 다수의 명작들과 경쟁하였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미국에서 처음 개봉했을 당시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하였는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후보로 오른 후 재개봉하여 성공적인 흥행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개봉한 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대사와 명장면이 유독 많은 이 영화는 2016년 2월에 재개봉을 하였으며, 현재 웨이브, 왓차, 애플 TV 등에서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2. 줄거리

대형 은행의 부지점장 '앤디'는 그의 아내와 내연남을 살해한 혐의로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쇼생크 교도소의 재소자들은 교도관들의 폭행과 폭언으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습니다. 초반에는 적응을 하지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에서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와 친해지며 수감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에게 강간까지 당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앤디'는 우연히 교도소 보안과장의 세금 문제를 도와주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교도소장 '노튼'의 검은 돈까지 관리해 주게 되면서 교도소 내에서 더 이상 '앤디'를 괴롭히는 재소자는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노튼'의 신임 속에서 '앤디'는 교도소 내에 도서관을 증축하게 되고, 이곳에서 젊은 신입 재소자 '토미'를 만나 '앤디'의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교도소장 '노튼'은 본인의 안위를 위하여 '앤디'를 독방에 가두고,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리고 맙니다.      

 

3. 결말

독방에서 풀려난 '앤디'는 크게 상심하고, '레드'에게 멕시코에 있는 아름다운 바마을 지와타네호에서 남은 인생을 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레드'는 '앤디'의 실현 불가능한 희망을 접으라 이야기하지만 '앤디'는 그런 그에게 가석방으로 출소를 하게 되거든 자신이 아내에게 청혼했던 장소에 들러 특이한 돌 아래 묻혀 있는 것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그날 밤 '레드'는 '앤디'가 삶을 포기할까 봐 잠을 설치고, 다음날 아침 점호시간 되었지만 '앤디'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분노한 교도소장은 '앤디'의 방에 있던 돌들을 집어던지다 벽에 붙있던 포스터가 돌에 맞아 찢어지며 그 뒤에 커다란 구멍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앤디'는 아주 오래전부터 탈옥을 위해 벽에 굴을 파며 치밀하게 준비했던 것입니다. 굴을 통해 탈옥에 성공한 '앤디'는 돈세탁을 위해 만든 가상의 인물로 교도소장의 비자금을 모두 찾아 떠나게 되고, 쇼생크에서 있었던 일들이 기사를 통해 알려지게 되어 교도소 보안과장은 체포되고 교도소장 '노튼'은 자살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레드'는 가석방을 승인받게 되고 예전에 '앤디'와 약속했던 장소에 찾아가 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레드'는 멕시코 해변에서 '앤디'와 재회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아마도 이 영화를 한 번만 본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결말이 어떻게 나는지 알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반복해서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누명을 쓰고 30여 년간 갇혀있었던 주인공은 몇 번이나 큰 고비가 찾아오지만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고 결국은 탈출에 성공하여 꿈꾸었던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 반면 다른 등인물인 '브룩스'는 50년 동안 수감된 후 가석방되지만 세상에 대한 부적응과 두려움, 쓸쓸함으로 인해 스스로 생을 포기합니다. 삶에 대한 희망은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50년간 갇혀있었던 교도소가 오히려 안락하고 편했던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삶이 힘들고 무기력해질 때 이 영화를 찾아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앤디'처럼 저도 그렇게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힘차게 다음 발을 내딛기 위해서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앤디'의 명대사를 남겨봅니다. "희망은 좋은 거죠. 가장 소중한 것이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